[날씨] 수도권 한파주의보...강원 산간 대설 / YTN

2019-11-24 5

가을비가 지나고 출근길 중부 지방은 영하권 추위가 찾아왔습니다.

서울과 경기 서해안에는 한파주의보도 내려졌는데요.

서울 아침 기온이 -0.8도로 어제보다 9도가량 낮고요, 파주도 -2.8도까지 떨어졌습니다.

추위와 함께 동해안 지방은 동풍의 영향으로 비나 눈이 내리고 있습니다.

눈비는 오늘 저녁까지 계속 이어질 텐데요, 특히 강원 산간에 많은 눈이 예상됩니다.

현재 대설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최고 20cm의 눈이 내려 쌓이겠고요.

영서 북부와 강원 동해안, 경북 북동 산간에도 1cm의 눈이 오겠습니다.

영동 지방에도 최고 50mm, 그 밖의 경기 동부와 영서, 영남 지방에도 5~20mm의 비가 오겠습니다.

그 밖의 내륙은 오늘 구름만 많겠고, 대기 질 깨끗하겠습니다.

서해안과 대부분 해상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낮 기온 예년 기온을 3~5도가량 밑돌겠습니다.

서울과 대전과 전주가 6도, 광주 7도, 울산 11도로 서늘하겠습니다.

추위와 함께 날은 점점 건조해지고 있습니다.

이럴 때일수록 찾아오는 생활 속 불청객이 있죠.

정전기인데요, 오늘은 정전기 예방법을 알아봅니다.

먼저 합성섬유의 옷일수록 정전기가 나기 쉽습니다.

따라서 보관 시에는 옷 사이사이 신문지를 껴 놓거나, 비닐이 아닌 면 커버를 씌워놓고요, 외출 전 정전기가 심할 경우 잠시 욕실에 걸어 놓는 것도 좋습니다.

차를 탈 때도 정전기로 놀랄 때가 많은데요.

문을 열기 전 동전이나 열쇠로 차체를 톡톡 건드려 전기를 미리 흘려보내면 좋고요, 주유 시 정전기 화재 사고도 자주 발생하기 때문에 꼭 비닐 장갑을 착용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머리카락입니다.

뜨거운 바람은 모발을 더 건조하게 하기 때문에 차가운 바람으로 말리고, 수건으로는 비비기보다 두드려 말려야 한다는 점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날씨 브리핑 박현실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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